국립기상청은 이번 주말 남가주 일대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기상청은 풍속 25~35마일의 산타애나 강풍이 LA와 벤추라 카운티 산악지역과 밸리에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잔해물과 나뭇가지에 주의해야 하는 경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11일 60도~70도대 기온분포를 보인 남가주는 12일부터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가주에는 이번주 초 상당한 양의 비와 눈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산악지역의 크리스탈 레이크는 이번 폭풍우로 7인치 이상 강우량을 기록했다. 해안가와 밸리에는 1.5~3인치의 비가 내렸고 LA다운타운은 1.8인치 이상, 라카냐다는 3인치 미만 각각 강우량을 나타냈다.
이번 폭풍우로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우기에서 평균보다 높은 강우량을 기록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기준 LA다운타운은 10월 1일부터 2인치 강우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평년 0.73인치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 버뱅크도 1.53인치로 평년 0.73인치의 두배 이상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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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정확히 이번주 내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