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계열 캠퍼스의 조교 및 학생·학술 연구원, 박사 후 연구원들을 포함한 대학원 근로자들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승인했다. 이는 미국 미국 고등교육 역사상 가장 큰 파업을 결정한 투표이다.

4만8,000명의 근로자를 대표하는 UAW 5810, UAW 2865 및 SRU-UAW의 노조는 현재 4개의 개별 교섭 단위에 대한 노조 계약을 협상 중이다. 이들은 임금 인상, 보육료 상환, 고용 보장, 지속 가능한 대중 교통 인센티브, 국제 학자에 대한 수수료 철폐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요구하고 있다. .

파업일은 오늘(14일) 오전 8시부터로 정해졌다. 파업 승인 투표는 UC계열의 학술 근로자 6,000명이 대학을 대상으로 20여건의 부당 노동 행위로 고발한 후 조치를 촉구하면서 시작되었다. 노조는 모든 대학원 근로자에게 최소 연봉 5만4,000달러, 박사후 연구원의 경우 최소 연봉 7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