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거리에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하여 가난한 이웃을 돕기위해 모금에 나섰다. 구세군 샌프란시스코 한인교회의 김종표 정교(왼쪽)가 29일 벌링게임의 루나디스 마켓앞에서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에 나서고 있다. 오른쪽은 박이훈 사관.<관계기사 4면> <사진 구세군 SF한인교회>
샌프란시스코 거리에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하여 가난한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에 나섰다.
구세군 샌프란시스코 한인교회(담임 사관 박이훈)는 샌프란시스코와 데일리 시티, 산부르노 지역 마켓앞 등 6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그리고 12월5일부터는 샌프란시스코 일부 지역등 6곳을 추가하여 총 12군데서 자선냄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세군 샌프란시스코 한인교회의 박이훈 사관은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더 많은 이웃을 도와야한다”면서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액은 구세군 교회와 사회사업기관을 통해 지역내 가난한 이웃에게 식사와 어린이들의 장난감, 의류등 제공을 위한 사회사업기금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구세군 샌프란시스코 한인교회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FOOD PANTRY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하여 등록을 하면 다양한 음식재료(신선한 야채, 쌀, 생선, 견과류, 과일 등)를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의류와 학생들을 위한 신학기 책가방 및 학용품,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등 다양한 사회사업을 실시중에 있다.
이번 자선냄비 모금은 지난 11월19일 시작되어 오는 12월24일까지 진행된다.
구세군은 자선냄비 봉사자로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으며 원할 경우 박혜원 사관(415-515-452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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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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