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OAK-SJ 1위 불명예
▶ 새크라멘토 지역은 5위
베이지역이 미 전역에서 소포절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보안 분석 웹사이트 '세이프와이즈'(SafeWise)는 미 전역에서 소포 절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메트로 도시 순위를 신고 통계 기반으로 매겨 지난 21일 발표했는데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산호세 지역이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해 랭킹에서는 2위였다.
소포절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도시 순위 중 캘리포니아 메트로 지역이 40%를 차지했다. 새크라멘토-스탁턴-모데스토가 5위로 지난해 14위에서 큰 격차로 올라 피해 위험이 커졌고, LA 6위, 프레즈노-비잘리아 지역은 8위였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다음으로 소포절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워싱턴주 시애틀-타코마 지역이었다. 이어 텍사스 오스틴 3위, 코네티컷 하트포드-뉴해븐 지역이 4위였다.
반면 소포절도에서 가장 자유로운, 안전한 지역은 플로리다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애미-포트라우더데일 지역이 가장 안전한 메트로 도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지난해 15위에서 크게 올랐다. 플로리다 탐파-세인트피터스버그가 2위, 올란도-데이토나비치가 4위로 플로리다에서 3개 지역이 상위 5위권에 포진됐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유일하게 샌디에고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만 해도 26위로 소포절도 피해 위험이 큰 지역에 속했으나 올해 상황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프와이즈'에 따르면 지난 12달간 미 전역에서 2억6천만개의 소포가 절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역에서 국민 79%가 지난 12개월간 소포 절도 피해를 입은적이 있으며, 피해자중 절반 이상이 지난 12달간 소포를 여러개 절도 당했다. 절도된 소포 중 40%는 50~100달러 상당으로 피해액이 총합 195억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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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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