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트레이드설에 오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영입에 나서야 한다는 현지 매체의 제언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리카도 샌도벌 기자는 2일 ‘김하성을 트레이드 영입하자는 주장’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샌도벌 기자는 다저스가 이번 비시즌 올스타 유격수 트레이 터너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내주면서 발생한 주전 유격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저스는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던 톱 유격수들에게 모두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FA들의 요구액을 맞추지 못해 그 누구도 얻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팀 내 대체 자원인 내야수 개빈 럭스에 대해선 “다저스에서 주로 2루수로 뛰었고 그의 수비력은 종종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수를 겸비하고 가성비가 좋은 김하성을 영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샌도벌 기자는 “김하성은 2022시즌 타율 0.251, 출루율 0.325, 장타율 0.383으로 모든 기록이 직전 시즌보다 좋아졌다”며 “수비도 좋은 선수다. 키가 크고 몸을 날려 공을 잡아낸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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