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으로 치닫는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를 바라보며 나의 생각을 말하고자 한다. 나는 그간 뉴욕의 한인노인복지회에서 30여년간 활동해온 사람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재미 뉴욕한인 동포사회를 사랑하고 뉴욕한인회와 조국의 발전을 간절히 염원하며 살아가고 있는 한인이다.
그러나 최근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즈음하여 일어나고 있는 불미스럽고 아름답지 못한 현실을 바라볼 때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감히 뉴욕한인회장단 및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권고하고자 한다.
한인회 회장단과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 당사자가 먼저 법과 원칙에 입각하여 적정하게 선임되었는지 재성찰해 보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법과 공정과 상식에 맞게 운영하여 우리 뉴욕한인사회가 한층 더 발전하고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
1. 제 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 절차 및 과정이 하늘을 우러러 자타가 공히 인정하는 공정성을 기하여야 함.
2. 뉴욕한인회 회칙개정은 법과 규정과 원칙에 입각하여 법률가(변호사)의 의견에 따라 처리하여야 함.
3. 한인회 총회 및 공청회 등 제반 한인회 행사와 선거 장소는 뉴욕한인들의 생활 중심권인 대형 한인타운(플러싱) 에서 개최하여 한인들이 최대한 다수 참여케 하여 다수의견 으로 결정 되어야 함.
상기 1,2,3 항이 개선되어 회장단이 선출되고 한인회가 운영되게 함으로써 뉴욕한인 동포들의 선진 자유민족의 자부심과 세계화를 향한 선진 조국으로의 발전 계기가 되어야 함.
지금 한인사회에는 이러한 의견이 다수임을 선관위와 한인회측은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도 이를 고려하지 않고 계속 공정하지 못한 방법으로 진행한다면 한인사회는 혼란과 분열을 막을 수 없을 것이며 한인회는 뉴욕한인사회 역사에 오명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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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대뉴욕노인복지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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