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사진)가 오는 30일(목) 오전 10시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 블레싱 여성예배에서 특별 간증을 갖는다.
배명훈 목사(블레싱 여성예배 담당)는 “이번 특별 간증시간에는 평소 크리스천임을 당당히 밝혀왔던 전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가 남편의 정치 인생의 동지이자, 아내로서 그동안 겪었던 인생의 역경과 고비들, 특히, 주지사 선거 운동과 남편의 암 투병 과정 등을 신앙의 힘으로 극복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라면서 “유미 호건 여사의 신앙 간증이 워싱턴 지역 한인 여성들에게 영적 도전과 내적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집회의 취지를 밝혔다.
전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는 아시안계 최초, 한국계 최초 주지사 부인으로서 8년 동안 남편인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를 내조하면서 한국인의 영민함과 크리스천의 섬김, 그리고 여성의 부드러운 리더십을 지역 사회에 가감 없이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Yumi’s C.A.R.E.S 재단을 통해 메릴랜드 대학병원 어린이 병동에 무료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소아 환자들과 가족들의 인지 기능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한편 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블레싱 여성예배는 중앙장로교회의 여성 성도뿐만 아니라 워싱턴 지역의 여성 성도들을 위한 여성예배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마더와이즈, 성경적 부모교실 등의 소그룹 성경모임과 어린 자녀들을 돌봐주는 아기학교 등도 마련돼 있다.
<
윤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