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사회계열 대학생 대상 3명에 총 7,500달러 수여 내달 31일 접수 마감
‘강철은 리더십 장학금’의 모집 요강이 발표됐다.
‘강철은 장학재단(The Kang Chuleun scholarship foundation, 대표 로버트 강)’은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500달러씩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철은 장학재단과 한국일보가 공동주관하는 ‘강철은 리더십 장학금’은 올해로 3회째다.
대상은 4년제 대학에서 정치학, 행정학, 공공정책(public policy), 저널리즘 등의 인문사회계열 전공생으로 우수한 학업성적(3.0 GPA)과 리더십, 재정지원이 필요한 학생이어야 한다. 또 워싱턴 지역에 가족 등 연고가 있거나 이 지역(VA, MD, DC) 대학 재학생이어야 한다. 접수 마감은 내달 31일(수).
구비서류는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2명), 간단한 에세이(자기소개서)이며 신청서는 한국일보 웹사이트(www.koreatimes.com)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이메일(ychong@koreatimes.com)로 요청하면 보내준다. 서류 접수는 장학재단(wrkang@gmail.com)에서 받으며 심사도 장학재단에서 맡는다.
장학생 발표는 6월12일(월), 시상식은 6월20일(화) 오후 2시 본보 회의실에서 열린다.
고(故) 강철은 회장(사진)은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1974년 도미, 아메리칸대에서 수학했으며 워싱턴 지구 한국유학생회 회장, 제 20대 워싱턴 한인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9월 그가 세상을 떠난 후 부인 강연진 여사와 세 자녀(로버트, 대니얼, 낸시) 부부가 약 20만 달러의 기금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강 회장의 유지를 이어 나가고 있다.
워싱턴 지역 장학사업 외에 강 회장의 모교인 한국외국어대에도 ‘강철은 동문 장학금’을 설립하고 매년 5천 달러를 보내 정치외교과 학생 중 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문의 ycho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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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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