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문장로교회, 내달 6일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음악·마술쇼·의료검진 등

열린문장로교회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담당자들(맨 왼쪽 김상훈 목사, 맨 오른쪽 장규석 목사).
버지니아 헌던 소재 열린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용훈)가 내달 6일(토) 오전 8시-오후 4시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축제 ‘2023 인터내셔널 페스티벌(International Festival)’를 개최한다.
20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규석 선교위원회 담당 목사는 “교회 내에서 단기선교를 위한 펀드레이징 바자로 시작했으나 2016년부터 한인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다민족 이웃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고 지역축제로 발돋움했다”면서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3년간 축제를 열지 못했다가 올해 ‘Rejoice Together Again’라는 주제로 먹을거리, 즐길거리, 살거리를 준비해 지역사회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로 다시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오전에 열리는 아트 콘테스트의 입상작들은 내달 10일(수)-14일(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니 많은 참가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야외공연을 담당하는 김상훈 목사는 “한국에서 초청된 뮤지션 ‘커피소년’의 특별 공연과 매직쇼, 태권도, 페어팩스 고등학교 학생들의 케이팝 공연, 기독교 청소년 문화선교단체 갓스 이미지 등의 다양한 공연과 어린이 기차, 문바운스, 포니 라이드 등의 이벤트가 준비된다”면서 “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음식 및 물건 판매 부스, 목회자들의 구두닦이 부스 등이 마련돼 다민족이 함께 누리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특히 한 LED 회사가 대형 LED Wall를 후원해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것이니 많은 기대와 참가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치과·내과·한방·검진 등의 의료서비스가 무료로 지원되지만 30달러의 후원은 선택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워싱턴한인복지센터에서는 부스를 설치해 소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문의 (703)318-8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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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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