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시애틀 본사 직원 2,000명을 올해 안으로 벨뷰로 이전시킨다.
아마존에 따르면 코로나팬데믹의 여파로 신축 빌딩 공사를 대부분 중단했지만 예외로 했던 벨뷰 다운타운의 웨스트 메인타워와 555타워에 대한 공사를 올 4분기에 완공, 시애틀 본사 직원을 입주시킨다.
이들이 벨뷰로 이전할 경우 아마존의 벨뷰 근무직원은 현재 1만명 수준에서 모두 1만2,0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애틀에 있는 어떤 부서가 벨뷰로 이전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시애틀 웨스트레이크 2201 빌딩과 시애틀 웨스트 8가 타워에 있는 2개 빌딩의 리스를 연장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이곳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벨뷰로 이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아마존의 시애틀 다운타운 본사 직원은 5만5,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팬데믹 동안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해왔던 아마존은 지난 1일부터 1주일에 최소 3일은 출근을 하도록 조치를 하면서 시애틀 다운타운 일대 상가들이 반색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