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K-하모니 어린이합창단이 지난 6일 버지니아 폴스처치에서 열린 ‘컬모어 커뮤니티데이(Culmore Community Day)’에 참석해 한국문화를 알렸다.
컬모어 커뮤니티 데이는 페어팩스카운티가 주관해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은 물론,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해 주는 행사다.
이날 야외무대에 오른 K-하모니 어린이합창단(사진)은 한국 동요에 맞춰 버킷 드럼을 연주하고, 고향의 봄, 홀로 아리랑 등 한국음악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공연 마지막에 합창단원들은 ‘PEACE’ 피켓 문구를 들고 관객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아이들이 공연하는 모습은 뿌듯하고 행복함이 묻어나는 연주”라고 칭찬했다.
한편 K-하모니 어린이합창단은 워싱턴 지역의 학부모들이 직접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로 민족정체성 및 자긍심을 갖고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의 chaminseon209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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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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