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화 회장이 단독 입후보로 회장에 선출된 정광미 신임회장(왼쪽)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19대 회장에 정광미 휄로십 한국학교 교장(메릴랜드 부회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17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정 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대면과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대면 34개교, 온라인 4개교가 참석했고 정 교장은 총 36표의 찬성과 1표의 기권표를 받았다.
정 신임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7월1일부터 시작된다. 정 신임회장(저먼타운, MD)은 1999년 도미해 주일 한글학교 교사로 시작해 20년 넘게 교육에 종사하고 있다.
정 신임회장은 “선배들이 이어온 한국학교협의회를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봉사와 전문성을 요구하는 교사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과 예산이 인준됐다.
2022 회계연도 총수입은 10만7,510달러, 총지출은 8만285달러, 잔액은 2만7,225달러로 보고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3년간 18대 임원으로 수고한 임원진과 교육위원들에게 미 대통령 봉사상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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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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