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환 박사·손목자 전 상담소 이사장 부부가 상담소의 재노 오 이사장(가운데)에게 1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재노 오)가 ‘P2P(Peer to Peer) 멘토링 프로그램’ 장학생 선발을 위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장학금은 평소 봉사와 기부 등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는 손영환 박사·손목자 전 상담소이사장 부부(David & Kim Shon Foundation)가 1만달러를 기부해 마련됐다.
응모는 손영환 박사가 펴낸 자서전 ‘Divine Vision and Milestones’을 읽은 후 ‘My Lifetime Vision and Milestones’ 제목의 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 손 박사의 저서를 읽고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과 그 목표를 어떻게 성취할 것인가에 대한 글을 작성하면 된다.
손영환 박사는 “우리 학생들 모두가 자신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비전을 가능하면 어렸을 때 세우고 또 구체적인 이정표(Milestones)를 통해 그들의 비전을 성취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상담소의 재노 오 이사장은 “이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비전을 세우고 그 비전을 어떻게 성취할 것인가를 계획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해보기를 원한다. 아울러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비전과 이정표를 점검하고 그들의 성취를 직간접으로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응모자격은 2022년 가을, 2023년 봄학기 P2P에 참여했거나 2023년 가을학기에 참여할 P2P 학생들이면 된다.
대상 1명에 5천달러, 최우수상 1명 3천달러, 우수상 1명 1천달러, 장려상 2명에게 500달러씩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워싱턴 가정상담소 홈페이지(https://www.fccgw.org/scholarship)에서 장학금 정보를 확인하고 관련 서류와 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내달 10일, 장학금 수여식은 8월19일 상담소 컨퍼런스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703)761-222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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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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