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가 7월 9일(일) 오후 1시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무지개종합한국학교(교장 김은영)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연다.

한인회는 27일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막바지 참가자 모집에 힘을 쏟기로 했다.

샷건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언더5 방식’으로 챔피언조, 일반 남성조 및 여성조로 나눠 진행한다. 메달리스트와 챔피언조 1-3등, 일반조 1-3등, 장타상, 근접상에게 트로피와 상품을 수여한다. 상품이 걸린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대회 정원은 128명, 참가비는 120달러(점심과 저녁 포함).

주병규 준비위원장은 “현재까지 80여명이 등록했다”며 “좋은 취지로 열리는 뜻 깊은 골프대회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헬렌 원 회장은 “뉴욕 미주체전을 마치고 K-문화 및 전통예술, 실용교육 등을 제공하는 무지개 종합학교를 후원하는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골프장 8번과 17번 두 개 홀에서 홀인원과 50/50를 함께 실시하고, 한국왕복항공권, 대형TV, 와인 바구니 등 푸짐한 상품도 준비한다”고 말했다.

문의 (410)961-3466, (443)926-3128
장소 3555 Brethren Church Rd, Myersville, MD 21773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