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사베인 연방하원의원과 메릴랜드시민협회 임원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지난달 27일 존 사베인 연방하원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영란 회장은 콜럼비아 소재 사베인 의원 사무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시민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육성을 위한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시민권 신청, 소비자 보호국 한국어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과 행사 등을 소개했다.
사베인 의원은 “상호 유대관계를 통해 한인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한인 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베인 의원은 “유능한 한인 2세의 정부직 등용과 의회 진출을 지지한다”며 “더 많은 한인정치인 진출이 한인 정치력 신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영란 회장은 “시민협회는 주류 정치인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려 노력한다”며 “한인사회 발전의 주역이 될 한인 1.5세, 2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주류사회 인사들과 유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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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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