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플러·람 1·2위 지켜
▶ 임성재 한 계단 하락 23위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4라운드 17번 홀에서 슈트라카가 그린을 읽고 있다. [로이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을 제패한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세계랭킹을 10계단 끌어 올렸다.
슈트라카는 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의 37위보다 10계단 상승한 27위에 자리했다.
슈트라카는 이날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에서 열린 존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지난해 2월 혼다 클래식에 이어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메이저대회 디오픈 등 영국에서 PGA 투어 2개 대회를 연이어 앞두고 이번 존디어 클래식에는 톱 랭커들이 대부분 결장하면서 세계랭킹 상위권엔 큰 변동이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켰고, 2∼5위도 욘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랙 캔틀레이(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순으로 변함이 없었다.
디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앞둔 캐머런 스미스(호주)도 7위를 유지했다. LIV 골프 리그 소속의 스미스는 영국에서 9일까지 열린 9차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으나 이 성적은 세계랭킹에 반영되지 않는다.
한국 선수 중엔 임성재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고, 김주형은 25위, 김시우는 36위, 이경훈은 52위다.
존디어 클래식에서 슈트라카에 이어 준우승한 브렌던 토드(미국)는 78위에서 61위로, 마찬가지로 공동 2위에 오른 앨릭스 스몰리(미국)는 85위에서 63위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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