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특수교육센터 제 6회 자선 골프대회 성황
▶ US장애인 골프대회 준우승 이승민 선수 참가

한미특수교육센터‘제6회 자선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티업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지난 17일 실비치 올드 랜치 컨트리 클럽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제 6회 자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로사 장 소장은 “이 골프 대회는 단순한 골프 대회가 아닌 참가자들이 발달장애인 학생들을 만나고 또한 후원을 받아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보여주는 오케스트라 연주나 댄스 공연을 접하며 감동을 받을 뿐 아니라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라고 말했다.
장 소장은 또 “특히 올해 이승민 선수의 출전을 통해 처음 출전하는 학생들과 부모들에게도 큰 격려과 되고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었다”라며 “올해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어느 때보다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들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는 센터의 비전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라고 덧붙였다.
이승민 선수의 어머니 박지애씨는 “미국에서 이민자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발달장애가정을 돕는 센터를 알게 되었고 이에 감동 받아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라며 “골프대회에 정말 많은 분들이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박지애 씨는 또 “계속해서 이 대회가 지속되어 많은 발달 장애인들이 센터를 통해 교육받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은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박 씨는 “승민이도 어려서부터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과 기술을 연마하며 다양한 기회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가지고 있던 행동 문제들이 점차 사라지고 이제는 사회성도 좋아지고 골프도 프로 선수가 될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 위원회 회장은 세리토스 메디컬 센터의 잔 김 박사, ‘허브 천하 보험’에서 타이틀 스폰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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