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열린 제22회 미주체전 워싱턴팀 해단식의 참석자들(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김덕만 워싱턴팀 부단장, 김유진 체육회장, 은영재 워싱턴팀 단장).
재미대한 워싱턴 DC 체육회(회장 김유진)는 29일, 지난달 개최된 제22회 뉴욕 미주체전 참가 선수 해단식을 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가졌다.
워싱턴 선수단(단장 은영재, 부단장 김덕만)은 31개 지역과 해외(캐나다, 중국)에서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 18개 종목에 335명이 출전해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해단식에는 미주체전에 참가했던 체육회 임원 및 팀별 주장, 선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유진 회장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는데 근소한 차이로 4위를 하게 돼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다음 대회부터는 점수관리를 좀 더 공평하게 하고 선수 자격도 정확하게 파악해 공정한 경기를 하기로 공동조직위원회 측과 약속했다”고 말했다.
은영재 단장은 “선수들이 각 팀에서 열심히 뛰는 것을 보니 2년 뒤가 더 기대된다”면서 “이번 체전에서 모든 선수들과 스텝들이 너무 수고하셨다”고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체전에서 메달을 전달 받지 못했던 사격의 이충원 선수와 소프트볼팀에게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여했고, 육상선수로 활약한 조수한 씨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 외에 미주체전을 위해 수고한 워싱턴팀 단장과 부단장, 체육회 임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각각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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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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