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호회 ‘사진러브’ 창립 20주년 기념
▶ E.K. 아트갤러리서

‘사진러브’의 오은진 작가(왼쪽부터), 허근배 회장, 박요한 전시회 준비위원장
사진동호회 ‘사진러브’가 동호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오는 23일(수)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E.K. 아트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사진러브’는 사진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미주 한인 최대 규모의 사진동호회다. 이번 전시회는 ‘빛을 기억하며’란 주제로 동호회 소속 38명 작가들의 작품 54점을 모아 선보인다.
오은진 작가는 “사진가들은 빛을 찾아다닌다. 빛은 매일 매일이 다르고 매번 다른 빛은 작가들에게 다른 감동으로 다가온다. 화가마다 붓의 터치가 다르듯 사진작가마다 빛의 느낌이 다 다르다.
작가가 느끼는 각기 다른 매력의 빛을 보여주고 싶어 이번 전시회 테마를 ‘빛을 기억하며’로 정했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1126 크랜셔 블러버드에 위치한 E.K 아트 갤러리 2층에서 8월 23~27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리셉션은 26일(토) 오후 5시30분부터 열리며 전시회에 참여한 38명의 작가들 소개, 음악 퍼포먼스와 간단한 다과가 준비될 예정이다.
허근배 회장은 “사진을 찍게 되면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마음도 예뻐지고 평화로워 지는 것 같다. 각박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취미라고 생각한다”며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동호회 가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호회의 홈페이지(sajinlove.com)에 가입하면 회원들의 작품 감상과 함께 번개출사 참여, 사진에 대한 교육, 질의응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요한 전시회 준비위원장은 “아름다운 사진이 많이 준비돼 있고 갤러리에 주차장도 완비돼 있으니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시회 문의 (213)675-4205 허근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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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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