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난민 선교회의 창립 감사예배에서 메릴랜드기독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전 세계 난민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난민선교회(대표 이길혁)가 20일 하노버 소재 하늘비전교회에서 창립 감사예배를 가졌다. 국제난민선교회는 미주 지역교회 및 선교단체와 공조해 미주와 유럽의 난민을 섬기고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길혁 대표는 “국제난민선교회는 미주와 유럽 등 전 세계에 흩어진 난민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양육, 훈련될 수 있도록 섬기고자 한다”며 “그들이 선교적 사명을 갖고 선교사의 삶을 살아가며 디아스포라를 통한 세계선교를 감당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영길 목사는 ‘값진 진주’ 제하의 설교를 통해 “선교의 본질은 복음”이라며 “값진 진주인 한 영혼, 한 영혼을 찾아 섬기고 도와 복음을 나누는데 힘쓰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베다니장로교회 김진기 장로의 기도, 메릴랜드기독합창단의 특별찬양, 하늘비전교회 장재웅 목사, 심대식 워싱턴교협회장, 버지니아워싱턴대학 장만석 총장, 체사픽신학대학원 김병은 총장의 축사, 메릴랜드중앙침례교회 이준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제난민선교회는 12월 1차 단기선교, 내년 4월 유스 오케스트라 난민 캠프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의 (443)99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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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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