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2관왕' 탄생을 현장에서 함께 했다.
한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부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전날 열린 개회식에 참석했던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격려했고, 낮엔 항저우의 한 호텔에 있는 대한체육회의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린 '한국의 날' 행사에선 축사도 했다.
이어 근대5종 경기장으로 향한 한 총리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윤 대한민국선수단장 등과 함께 선수단 단복 차림으로 태극기를 들고 응원전을 펼쳤다.
한 총리가 '직관'한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의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선 전웅태가 이지훈, 정진화(이상 LH)와 금메달을 합작해 우리 선수단의 대회 첫 2관왕이 나왔다.
경기가 끝나고 메달이 확정되고 선수들이 기쁨을 나눈 뒤 한 총리도 결승선 부근으로 내려가 선수들을 맞이했다.
일일이 선수들을 안아주며 축하한 한 총리는 함께 만세를 부르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애국가가 두 차례 울려 퍼진 이날 남자부 시상식엔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을 지냈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아시아근대5종연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여상경 대한근대5종연맹 국제부장이 시상에 참여해 한국의 존재감을 더욱 떨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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