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사진) 초대 센터장이 지난 13일 본보를 방문했다.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던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개막식 참석 후 귀국 길에 하와이를 방문한 김 센터장은 "재외동포청이 지난 6월 출범하게 되면서 재외동포재단은 해산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설립돼 재외동포재단의 일부 업무를 대신한다”고 밝히고 "그런 의미에서 초대 센터장으로 미주한인 이민종가 하와이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하와이 방문 의의를 전했다.
김영근 센터장과 서시중 기록전시부 과장은 2박3일 짧은 방문 기간동안 본보를 비롯한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한인회 및 동포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민역사 기록 작업 및 동포사회 주요 현안 등을 챙겼다.
김 센터장은 "본인 역시 미주 이민자로 워싱턴DC 한인연합회장 출신으로 센터장 임기 동안 재외동포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특히 차세대들의 모국 연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차세대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모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하와이에서도 차세대 청소년들의 모국방문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재외동포가 거주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동포사회의 권익 향상과 정치력 신장을 위해 재외동포 단체가 시행하는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거주국에서의 권익과 정치력 신장을 위한 활동, 주류사회 및 여타 소수민족 커뮤니티와의 교류활동, 거주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안정적 정착사업, 국적 회복을 위한 법률지원, 재외동포사회 안전유지 사업 등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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