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코스트(holocaust)’.그 어원은 고대그리스의 제사에 사용되던 단어 ‘홀로코스톤(holokauston)’에서 유래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을 흔히 ‘홀로코스트(holocaust)’라고 부른다.
나치 독일은 얼마나 많은 유대인을 학살했나. 600여 만으로 추정된다. 나치는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유대인 민간인과 포로들을 가스실, 총살, 강제 노동, 생체실험 등의 방법을 통해 조직적으로 살해했다,
당시 900만으로 헤아렸던 900만 명의 유대인 중 3분의 2가 이런 식으로 사라졌다. 희생자는 이로 그치는 게 아니다. 유대인 외에 나치가 판단하기에 우생학적으로 열등한 자들, 혹은 반 나치주의자로 여겨진 사람들도 조직적으로 학살됐다.
그 총 희생자 수는 유대인 600만여 명을 포함해 1,100만여 명에 이른다.
‘이 홀로코스트 스토리를 당신은 역사적 사실로 믿는가.’- ‘아니오’란 답이 최소 과반수, 많으면 90%가 넘는다. 이게 오늘날 아랍?이슬람권에서 보여 지고 있는 현상이다.
반유대주의 정도가 아니다. 유대인 혐오주의자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런 이슬람이스트 근본주의자들에 따르면 ‘안네 프랑크의 일기’는 픽션이고 9.11 테러도 역사적 조작이다. 유대인이 600만이나 희생됐다는 홀로코스트는 완전 거짓말이다.
이슬람이스트 근본주의자들의 이런 주장은 오늘날 아랍?이슬람권에서 진실인 양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이들이 끈질기게 펼쳐온 허위조작정보(Disinformation)전술 탓이다.
그 허위조직정보전술이 또 한 차례 위력을 발휘했다. 지난 17일 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병원이 폭격을 당했다. 하마스는 즉각 “이스라엘 폭격으로 500여명이 숨졌다‘다는 발표와 한께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전 이슬람권이 뒤집어졌다. 서방의 언론들도 하마스 발표를 그대로 보도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의 무차별 폭격으로 무고한 팔레스타인인들이 희생됐다는 식으로.
이후 반 이스라엘 시위는 이슬람권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지까지 번졌다. 그리고 급기야 전쟁협상을 중재하려던 바이든 대통령의 요르단방문도 퇴짜 맞기에 이르렀다.
진상은 무엇인가. 이스라엘이 폭격한 것이 아니다. 현지의 한 회교무장단체의 소행인 것으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하마스가 이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폭격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들이 펼친 허위조작정보전술은 먹혀든 것이다. 아랍이슬람권 전체를 자극해 중재와 협상 기회를 없애 버리고 확전을 부채질 하는 데 일단 성공했기 때문이다.
허위조작정보는 오늘날의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하지만 인터넷 발달과 소셜 미디어의 흐름에 의해 허위조작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포되면서 그 파괴력은 엄청나지고 있다.
허위조작정보는 악성일수록 더 빨리 퍼진다. 그리고 일단 그 허위조작정보를 믿은 사람은 거짓으로 드러나도 생각을 잘 바꾸지 않는다.
허위조작정보는 IT시대에 ‘새로운 공포의 무기’로도 불린다. 허위조작정보가 전파되는 속도는 광속에 가깝다. 반면 진실규명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다.
이 허위조작정보전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경고다. 그렇지 않아도 중동사태와 관련해 인터넷에 난무하고 것은 반이스라엘, 반미 콘텐트들이다. 상황이 더 악화되면서 인터넷 콘텐트의 90% 이상이 그런 류의 가짜뉴스에, 조작정보로 채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경고가 그런데 중동에만 국한된 얘기일까. 괴담으로 지고 새는 한국이다. 그런 판이니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한민국은 ‘허위조작정보 천국’이 될 것 같아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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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전에 기자를 했던 마크 트웨인이 신문을 보면 왜곡된 정보를 받는다고 일갈. 그때도 벌써 언론을 통한 여론몰이가 극성. 어쩌면 인간의 특성. 가짜뉴스를 생성해 재미를 보는 놈들을 처벌할 수있는 법을 만들어 박멸하는 게 조금은 도움이 될듯.
허위 거짖을 가장많이 말하고 퍼트리고 고걸이용해 권력을꾀차고 사람을 차별하고 협박하고...고런데 말입니다 하늘은 요런자를고냥 놓아둘리가 없지요 요 트 는 가옥에서 악악하며 울고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