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O, 내달 5일 DC 에피파니 성공회 교회에서
워싱턴챔버오케스트라(WCO, 예술감독 김준용)가 내달 5일(일) 오후 4시, DC소재 에피파니 성공회 교회에서 ‘피아노의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마르틴 가르시아(Martin Garcia Garcia·사진) 초청 콘서트를 연다.
가르시아(27)는 스페인 태생으로 2021년 쇼팽 피아노 콩쿨에서 동메달과 베스트 협주곡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클리블랜드 국제 콩쿨에서도 우승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과 미국, 캐나다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난 여름 한국의 교향악 축제에서 서울시향과 협연하며 한국 무대에도 데뷔했다.
이번 WCO와의 협연에서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며 워싱턴 데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 곡은 그가 쇼팽 콩쿨 결선에서 연주했던 음악이다. WCO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 그림’을 챔버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으로 선사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주미 한국대사관과 주미 스페인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티켓은 WCO 웹사이트( www.thewco.org)에서 구할 수 있으며 일반 40달러, 학생은 20달러다. WCO는 매년 총 입장 수익금의 10%를 취약하고 소외된 단체에 보내고 있다.
장소 The Church of the Epiphany, Washington D.C / 1317 G St NW, Washington, DC 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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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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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피아노의 거장은 걸맞지않다고 생각한다.. CNN피아노는 기계도 연주하고 별 기교가없다. 그러나 첼로나 바이올린은 기교가 많아서 기계가 연주하지 못한다 . 피아노 거장이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