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미동맹재단, 18일 대한제국공사관에서

본보를 방문해 PIP 프로그램을 소개한 미주한미동맹재단 임원진. 왼쪽부터 챕 피터슨 이사장, 최태은 회장, 류태호 부회장.
미주한미동맹재단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 예산을 지원해 한국 홍보를 실제 진행하는 PIP(Plan, Implement, Present) 대회의 최종 라운드인 결선대회를 18일(토)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DC 소재 대한제국공사관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캘리포니아 3팀, 버지니아 6팀, 메릴랜드 1팀)이 참가한다. 이 팀들은 지난 4월 예선 통과 후 팀당 총 500달러를 재단으로부터 받아 지난 6개월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결선대회에서는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1등 팀에는 버지니아 주지사상, 2등 팀에는 챕 피터슨 주상원의원상, 3등팀에는 한미동맹재단 회장상이 주어진다.
최태은 회장은 “지난 4월21일 본선대회 1, 2, 3등 팀은 대한민국 보훈처 후원으로 7월24일-28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면서 “당시 대학생 1명, 고등학생 4명이었는데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정전협정 70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 등에 참가했는데 모두 한국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고 말했다.
챕 피터슨 이사장은 “학생들의 방문에 저를 포함해 최 회장과 류태호 부회장도 함께 했는데 학생들은 서울에 3일, 부산에 2일 있으면서 판문점에 직접 가서 남북 분단 상황을 목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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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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