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N 엔터테인먼트, 폴스처치에서 K팝·K푸드·K플레이 소개

폴스처치에서 열린 K-페스티벌 무대에서 한인들이 부채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왼쪽). 태권도 격파 시범이 진행되고 있다.
차세대들이 주도하는 KTN 엔터테인먼트(대표 최진민)가 4일 버지니아 소재 폴스처치에서 코리안 페스티벌(K Fest)을 열고 한국문화를 알렸다.
H마트 인근 소재 크레센도 스튜디오스(Crescendo Studios) 주차장에서 오전부터 저녁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K팝, K푸드, K플레이(오징어 게임 등)가 소개됐다.
행사장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백인, 흑인 등 주민들이 함께 했다. 또 제프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도 참석, 코리안 페스티벌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유명해진 오징어 게임과 함께 OX 퀴즈, 제기차기, 딱지치기, 테트리스 게임, 윷놀이, 줄다리기 등의 K 플레이도 마련됐다.
노래에 맞는 춤을 아는 사람만 네모 박스에 들어가 춤을 추는 랜덤 댄스 플레이(Random Dance Play) 코너와 함께 K 팝 댄스 워크샵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딱지치기와 제기차기를 하면서 한국문화를 만끽했다.
태권도 시범, 부채춤, 난타 공연도 마련돼 흥을 돋웠다.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는 크레센도 스튜디오에서 공연이 진행됐다. K 팝 댄스 우승팀에는 500달러, 오픈 카라오케 우승자에게는 250달러가 주어졌다.
버지니아아태계연합(회장 전경숙)은 내년 6월에 열리는 제 2회 전 미주장애인체전을 홍보했다.
최진민 대표는 “이번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고 특히 한국인과 미국인들이 하나가 되어 어울리는 모습이 좋았다”면서 “저녁 공연에는 한국의 OST 가수 홍민정도 초청됐고 500명 이상이 몰리는 성황이었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이 페스티벌은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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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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