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총한인회의 보훈행사에서 수잔 리 MD 주 국무장관(왼쪽서 5번째)과 박충기 MD 행정법원장 등 수상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맨 왼쪽은 정현숙 회장.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는 베테랑스데이(11월11일)를 앞두고 5일, 6.25 참전용사들과 재향군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보훈행사를 가졌다.
이날 할러데이 인 파크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수잔 리 메릴랜드 주 국무장관, 박충기 메릴랜드 행정법원장 및 한인회 소속 인턴들도 참석, 참전용사 및 향군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6.25 전쟁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정현숙 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국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에 보답한다는 보훈의 의미를 우리 후세대들에게 알린다는 생각에 차세대들도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턴들은 이날 두 줄로 서서 참전용사들을 맞이했고 K-팝 댄스, 플루트 연주 등을 통해 참전용사 및 향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인턴들은 중학교 8학년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등으로 다양했다.
손경준 6.25 참전유공자회장과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장에게는 바이든 대통령의 평생 공로상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정현숙 회장(우리민족교류협회 동중부 및 메릴랜드 지회장 겸임)은 수잔 리 메릴랜드 주 국무장관(외교 안보 분야)과 박충기 메릴랜드 행정법원장(법조 분야)에게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수여하는 2023 평화의 메달과 상장을 전달했다. 또 사회봉사를 한 인턴들에게는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금상, 은상, 동상), 크리스 밴 홀런 연방 상원의원상, 데이빗 트론 연방 하원의원상 등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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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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