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 주민 작년 260만 달러 피해, 샤핑 시즌에만 32만 달러 집중
▶ 큰 폭 할인에 현혹 되지 말고 신용카드 등 수시 확인 필요
연방수사국(FBI)샌디에고지부는 샤핑시즌을 맞아 인터넷 범죄 사기꾼들을 조심하라는 주의보를 내렸다.
FBI 인터넷범죄불만신고센터에 따르면 샌디에고주민들은 사기꾼들에게 지난해 260여만달러의 사기를 당했으며, 이중 32만여 달러가 샤핑시즌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샤핑 시즌에 큰폭의 할인에 현혹되는 소비자들은 돈과 개인정보를 노리는 범죄자들의 머깃감이며, 사기꾼들이 쳐놓은 적극적이고 기만적 덫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FBI는 온라인 샤핑, 사회관계망, 자선단체 사칭 등을 포함한 통상적인 사기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온라인에서) 크레딧 카드 (계좌)를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가능하면, 크레딧카드 거래 자동 알림 설정 또는 체킹(당좌예금)계좌 잔고확인을 온라인 구매 후 매번, 샤핑시즌 후에는 사기성 결제가 빈번하고 심지어 수 주일 후에 나타나기도 하므로 특히 체킹계좌를 수시로 확인한다.
▲ 물품구매시 판매처가 믿을 만한 곳인지 확인한다.
▲ 온라인으로 카드정보를 입력하기 전 안전하고 인지도가 높은 사이트인지를 먼저 확인한다. 사이트가 안전하다는 문구만을 신뢰하지는 말라. 웹페이지 주소가 익숙한 사이트와 유사한 것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정교하게) 약간 다를 수 있다.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네크워크 보안 프로토콜이 최신버전인지 확인한다.
▲모르는 이메일(스팸)을 통해 요구하는 신용카드정보를 제공할 때는 주의한다.
▲(내가 원하지 않은) 스팸 이메일은 답하지 않고 버린다.
▲스팸 이메일 안에 연계된 주소는 누르지 않는다.
▲개인정보를 묻는 이메일 메시지에 포함된 양식 기재를 피한다.
▲그림이 첨부된 화일에는 바이러스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알려진 발신자(인 경우에만) 첨부화일을 열고 가능한 열 때마다 바이러스를 스캔한다.
▲비즈니스 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요구 받으면 그들의 공식 웹사이트에 있는 연락처를 통해 확인한다.
▲신용카드계좌의 접속 비밀번호를 (본인만이 알 수 있도록) 어렵게 만든다. 또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확인한다.
▲기부를 할 때에는 알려지고 신뢰하는 자선단체에만 한다. 법적 승인을 득한 자선단체는 자금이체서비스나 선물카드를 통한 후원을 요구하지 않는다.
▲유명한 자선단체와 유사한 이름을 갖고 있는 가짜 기관을 주의한다. 대부분의 정식 등록된 자선단체는 .org를 사용하며 .com을 사용하지 않는다.
▲연방거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자선단체 찾기 https://consumer.ftc.gov/features/donating-safely-and-avoiding-scams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와함께 당국은 스캠사기 피해가 의심되면 즉시 자신의 금융기관에 연락해 사기거래에 대해 알려야 하고, 사기성 금전이 이체된 은행에 연락해 내용을 알리고, FBI 인터넷사기불만신고센터 https://www.ic3.gov/에 불만을 접수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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