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데일 타겟서 지갑 강탈
▶ 3인조 무장 떼강도 수배
각종 상업시설을 노린 떼강도와 강절도 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도 많이 찾는 대형 소매체인 매장 안에서 3인조 무장강도가 버젓이 샤핑객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는 사건까지 발생, 수사 당국이 공개 수사를 벌이고 있다.
20일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에 따르면 지난 1월4일 팜데일 지역 47th 스트릿 이스트에 위치한 타겟 매장 안에서 3인조 강도가 한 여성 고객의 지갑을 강탈해 도주했다며 이들 강도 용의자 3명의 모습을 공개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특히 용의자 중 한명은 지갑을 뺏은 직후 피해 여성을 폭행했으며 총으로 그녀의 아들을 쏘겠다고 위협했다고 셰리프국은 설명했다. 용의자들은 3명은 범행 후 매장 밖으로 도주, 회색 닷지 다트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셰리프국은 용의자들이 지갑을 강탈한 후 타겟 매장 밖으로 뛰쳐나오고 피해자로 보이는 한 명이 이들을 쫓는 장면이 담겨있는 감시카메라 녹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한 용의자가 도망치는 과정에서 피해 여성을 밀쳐 쓰러뜨리는 장면도 담겼다. 셰리프국은 이과 함께 용의자들의 얼굴을 확대한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목격자나 용의자들에 대한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부탁했다. 제보 전화 (661)272-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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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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