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는 지난 3월 1일 오후 12시 한인교육문화회관에서 3.1절 기념식을 거행하고 선조들이 외쳤을 고귀한 독립을 향한 염원을 기억하고 기념했다.
변청광 사무총장의 사회로 거행된 식에는 강현철 부총영사, 6.25 참전 유공자회 안승화 회장, 남학의 재향군인회장, 김덕남 노인회장등 전,현직 지역단체장들과 한인 약 80여명이 참석해 자유의 함성을 재현했다.
이날 식은 국민의례 후 강현철 부총영사의 대통령 기념사로 시작되었으며 임동하 목사와 조현포 한인회장이 축사자로 나서 승리한자, 성공한자 가 외치는 것이 만세라며 선조들이 뭉쳐 3.1절 만세를 불렀던 우수한 정신과 얼을 우리 후손들에게 고귀한 자유와 평화로 물려줄것을 당부했다.
이후 6.25 참전 유공자회 안승화 회장의 독립 선언서 낭독에 이어 다함께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고 남학의 재향군인회장이 선창을 따라 '대한독립만세'를 태극기를 흔들며 크게 삼창했다.
행사 이후에는 김일련 여성합창단 지휘자의 기념축하 노래가 있었다.
한편 참석자들은 독립운동가 고 문양목선생의 유해 본국 송환을 염원하는 탄원서에 서명했으며, 한인회에서는 지속적으로 탄원서 서명에 동참해 줄것을 부탁했다. 자세한 문의는 한인회 사무실(916-363-441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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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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