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서 16명 출사표
▶ 연방하원ㆍ시의원 등 도전
▶앤디 김 상원 진출 기대
지난달 캘리포니아 예비선거에 이어 전국적으로 아직 예선이 치러지지 않은 주에서도 한인 정치인들의 담대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 예비선거에는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당선에 도전하는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을 필두로 총 16명의 한인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지난달 25일 마감된 뉴저지 예비선거 후보 등록현황을 분석한 결과 뉴저지에서 한인 출마자는 16명에 달했다.
가장 주목받는 후보는 누구보다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다. 김 의원은 당내 최대 경쟁자로 꼽혔던 타미 머피 뉴저지주지사 부인이 후보 등록마감 하루 전 전격 하차를 선언하면서 6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 연방상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무난한 당선이 예상된다.
11월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결선 역시 민주당이 크게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김 의원의 최종 당선이 벌써부터 유력한 분위기다.
버겐카운티 한인 밀집타운이 대거 속한 연방하원 뉴저지 5선거구에서는 조지 송 파라무스 교육위원이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했다. 송 후보는 버겐카운티 공화당위원회의 지지를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젊은 한인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만약 예비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11월3일 결선에서 민주당 소속의 연방하원 뉴저지 5선거구 현역인 조시 갓하이머 의원과 대결하게 된다.
6월 예비선거 최대 격전지는 한인 후보 4명이 출마한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다. 이상희 현 팰팍 시의원과 신창균 팰팍 교육위원, 앤소니 김 팰팍 교육위원, 박은림 전 뉴저지한인회장이 후보로 나섰다. 이들 중 다득표 순으로 2명이 당선돼 11월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팰팍 시의원 공화당 예비선거에는 연임에 도전하는 스테파니 장 팰팍 시의원이 출마했다. 총 4명이 출마한 가운데 2등 안에 들면 11월 결선에 진출해 민주당 후보와 맞붙게 된다.
릿지필드 시의원 공화당 예비선거에는 데니스 심 전 시의원이 출마해 관심을 모은다. 릿지필드 시의원 공화당 예비선거에는 심 전 의원을 포함해 3명이 후보로 나서 2명에게 주어지는 11월 결선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릿지필드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류용기 현 시의원의 경우 경쟁자가 없어 11월 결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다.
현역 한인 시의원 가운데 재니 정(민주) 클로스터 시의원, 진 유(공화) 올드태판 시의원, 조앤 최 터렐(민주) 레오니아 시의원 등이 연임 도전을 위해 예비선거에 출마했다. 이들 모두 예비선거에서는 경쟁자가 없어 11월 결선 진출이 일찌감치 확정됐다.
이 외에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공화당 예비선거에 알버트 이, 알파인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찰스 김, 노스베일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케네스 조, 파라무스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테일러 이 등이 시의원 첫 당선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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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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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은 몰라도 앵디 낌은 씨아이에이.요원이다..선거직에는 부적절한 신분이다..씨아이에이 요원이.상원의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