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앞두고 첫 준비모임 개최

3일 마칼로아 스트릿 마크 심 노래교실에서 제20회 코리안 페스티벌 첫 준비 모임이 열리고 있다.
제20회 하와이 코리안 페스티벌이 오는 8월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호놀룰루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8월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제20회 코리안 페스티벌의 첫날에는 '영화의 밤', 3일에는 페스티벌 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하와이 한인 상공회의소(지나 김 회장)는 3일 오후 6시 마칼로아 노래교실 스튜디어에서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제20회 코리안 페스티벌 첫 준비모임을 개최했다.
첫 준비 모임에서 공개 한 제20회 코리안 페스티벌 일정표에 따르면 2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청 잔디광장에서 '영화의 밤' 행사를 열고 한국영화를 상영한다.
영화는 한국 영화배우 신현준이 출연하는 코메디 물로 현재 6편의 작품을 정부가 상영허가여부를 심의 중에 있다. 특히 영화배우 신현준이 '영화의 밤' 행사에 직접 참석해 관객을 만날 예정으로 로컬 주민들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또 '영화의 밤' 행사장 한 켠에는 1인 75달러 입장료를 내고 한국 소주와 안주거리를 무제한으로 시음 및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한다. 모든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8월 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페스티벌 본 행사가 열린다.
페스티벌 개막 및 기념식을 포함해, 장학금, 장한 기업인상 수여식, 한국전통무용을 비롯해 어린이 훌라, K-팝 댄스등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김치, 자장면등 한국음식 먹기대회 등이 이어진다.
제20회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기업과 단체들은 4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 부스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hawaiikoreanchamber.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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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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