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
▶ 장병우 제50대 회장 취임
![“50년 역사 긍지와 자부심으로 봉사 최선” “50년 역사 긍지와 자부심으로 봉사 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6/17/20240617224103661.jpg)
지난 14일 LA 한인타운 허핑턴센터에서 열린 LA 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 이취임식 행사에서 신한준(맨 앞줄 오른쪽 7번째부터) 이임회장과 장병우 신임회장 및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LA 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구 올림픽 라이온스클럽)의 제50대 회장 이취임식 및 만찬 뱅큇 행사가 지난 14일 LA 한인타운 허핑턴센터에서 전·현직 회장단과 회원, 한인사회 단체장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준 회장이 이임하고 장병우 신임회장이 5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LA 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은 남가주 최초의 한인 라이온스 클럽으로, 각막이식 사업과 장학사업을 양대 축으로 한인사회에 다양한 봉사를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LA 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은 이같은 두드러진 커뮤니티 서비스 활동을 바탕으로 본보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선정한 제1회 한국일보 커뮤니티 봉사상 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장병우 신임회장은 “우리 클럽은 코리아타운 최초의 클럽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며 “‘We Serve,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스 클럽의 숭고한 이념을 토대로 클럽의 중심 사업인 안구 각막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각막이식 사업 이외에 나머지 라이온스 5대 사업인 당뇨예방, 빈민구제, 환경 조성, 장학사업을 바탕으로 하는 청소년 육성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펼쳐 한인 커뮤니티와 주류사회에 필요한 봉사 단체로서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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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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