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볼티모어교회에서 열린 제11회 찬양부흥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찬양하고 있다.
‘처음 사랑’을 향한 회복의 찬양이 메릴랜드에 울려 퍼졌다.
메릴랜드 7개 지역교회들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11회 찬양부흥 축제’가 28일 루터빌 소재 볼티모어교회에서 열렸다.
‘처음 사랑’을 주제로 한 축제는 태멘장로교회(안응섭 목사)와 예사랑교회(강장석 목사), 열방비전교회(윤종만 목사), 아멘교회(전국천 목사), 비전침례교회(이영숙 목사), 하늘기쁨교회(정병해 목사), 인터내셔널사랑교회(이에스더 목사) 등 7개 교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찬양을 통해 메릴랜드의 영적 부흥을 꿈꾸는 축제는 1부 강장석 목사와 찬양부흥선교단, 2부 정병해 목사와 찬양부흥선교단 여성찬양팀 및 래퍼 정하섭 군, 3부 강장석 목사와 안응섭, 정병해 목사의 찬양 인도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찬양으로 믿음을 고백하고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구했다. 2부 찬양에서 정병해 목사의 아들 정하섭 군이 힙한 찬양 랩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안응섭 목사는 ‘버리지 않아야 할 것’ 제하의 설교를 통해 “모두가 잊었던 처음 사랑을 기억하고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삶의 현장 곳곳에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3부 합심 기도 시간에 이에스더 목사가 환자 치유와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찬양부흥선교단 목사들이 교회를 돌며 참석한 환자들을 위해 안수기도를 했다.
헌금 특송으로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연주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안응섭 목사는 최영재 장로에게 재정후원 이사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찬양 축제는 이영섭 목사의 축도와 파송 찬양으로 마무리됐다.
축제 후 참가자들은 볼티모어교회에서 준비한 비빔밥과 과일, 떡 등을 나누며 친교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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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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