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주 청사 여름 인턴십에 참가한 고교생과 관계자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 인턴십 고교생들이 메릴랜드주 청사에서 여름 인턴십을 시작했다.
마크 장 주 하원의원과 중국계 차오 우 주 하원의원의 주선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주 청사의 여름 인턴십에는 한인 고교생 19명과 중국계 고교생들이 참가했다.
지난달부터 두 차례에 걸친 온라인 미팅을 통해 주 하원에서 상정해서 2024년 제정한 주 법안들을 리서치 한 고교생들은 1일 애나폴리스 소재 주 하원청사에서 모의 법정 공청회를 가졌다.
공청회를 주관한 마이클 로어 메릴랜드주무부 차관은 선출직인 주 상·하원의원의 역할 및 임무, 메릴랜드주 행정과 사법, 입법 과정, 주 청사의 역사 등을 설명했다.
고교생들은 법안 상정 및 심의, 투표 등 법률 제정 과정을 시범적으로 경험하고, 주 하원의원들과 주 청사를 견학했다.
장영란 회장은 “아태계 커뮤니티가 커지면서 아태계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치인이 늘어야 한다”며 “정치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인턴십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정치인으로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릴랜드시민협회는 10일(토) 오전 10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여름 인턴십 수료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문의 (443)996-9171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