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스님 초청 ‘마스터클래스’
▶ 22일 문화원·24일 패사디나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8월22일(목)과 24일(토) 양일에 걸쳐 불교계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을 초청해 ‘한국 사찰음식 마스터 클래스 시리즈(사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한국 사찰음식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온 정관스님은 지난 2017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 시리즈 ‘Chef’s Table‘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후 지속적으로 한국 사찰음식의 대중화와 한식 세계화를 위해 활동해왔으며, 이번 LA 방문에서도 문화원과 공동으로 사찰음식 소개 프로그램을 알차게 선보인다.
이번 특강의 첫 번째 마스터 클래스는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차와, 명상, 그리고 간단한 사찰음식 시연과 시식회로 구성되며, 22일 오후 2~4시 문화원 2층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LA 타임스에 소개된 LA 지역의 여러 유명 셰프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 사찰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두 번째 마스터 클래스는 24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패사디나에 있는 유명 요리학교 ICE(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 LA 캠퍼스에서 요리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강연과 시연, 시식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천연 조미료만으로 음식의 맛을 내는 사찰음식의 맛과 매력, 우수성을 소개하는 동시에 한식의 과학적 원리와 음식에 대한 예절, 철학적 의미 등에 대해 더욱 깊이 배워보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화원 측은 밝혔다. 문의 (323)936-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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