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적도시 톱 20에 들어
▶ 직장과 가정 균형 이뤄…워싱턴, 알링턴도 포함돼
볼티모어를 포함해 워싱턴 DC, 버지니아 알링턴 등이 직장인 부모를 위한 최적 도시 톱20에 선정됐다.
온라인 공동 작업 공간 디렉토리 코워킹카페(CoworkingCafe)가 최근 발표한 직장인 부모가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사무직종이 65.7%로 많고, 근로자 중 13.4%가 원격 근무자로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도시로 평가돼 전국 19위에 올랐다.
가구 중간 소득의 육아 비용 비중은 연간 19%, 주별 학교 순위는 12위, 공기 질 지수가 53.8, 주민 1,000명당 녹지 면적이 8.5 에이커, 어린이 10만 명당 소아와 의사가 89명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부모를 위한 가장 최적의 도시에는 워싱턴DC가 꼽혔다. DC는 직업 기회, 훌륭한 보육 시설, 높은 삶의 질이 이상적인 조합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사무직이 82.4%로 전반적인 일자리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고, 원격 근무 비율도 25%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DC는 또한 평방마일 당 4개 이상의 공립학교로 교육 분야에서도 우수했다.
버지니아 알링턴도 사무직종이 85.4%로 많고, 근로자 중 27%가 원격 근무자로 직장인 부모를 위한 도시 3위에 올랐다. 가구 중간 소득의 육아 비용 비중은 연간 19.6%, 주별 학교 순위는 10위, 공기 질 지수가 54.4로 조사됐다.
이외 워싱턴 시애틀,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매사추세츠 보스턴, 뉴저지 저지시티,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조지아 애틀랜타 등이 상위 10위안에 들었다.
코워킹카페는 원격 근무, 소득, 공립학교, 소아과, 직장, 교육, 의료,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을 분석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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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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