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등을 차지한 세리단 리 학생의 ‘서머 가든’.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회장 박숙경)가 지난 주말 개최한 ‘청소년 미술대회’에서 세리단 리(Sheridan Lee, 헤리티지고 12) 학생이 영예의 1등(총영사상)을 차지했다.
리 양은 대회장소인 브룩사이드 가든스 공원의 풍경을 캔버스에 담은 수채화 ‘서머 가든’으로 입상했다.
대회는 지난 25일 메릴랜드 위튼 소재 브룩사이드 가든스 파크에서 펼쳐졌으며 심사는 미협 작가 10여명이 맡았다.
박숙경 회장은 “심사는 독창적인 발상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창의성, 색채와 구도의 표현력, 색의 배치와 조화로 생동감을 전달하는 점점 평가했다. 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1등 외 입상자는 ▶2등(한국일보사장상): 엘레나 박(웨스트 스프링필드고 12) ▶3등(한미협회상): 이재영(제임스 매디슨고 12) ▶특별상:에바 랜츠(월터 존슨고 12) ▶장려상: 정유리(마셜 로드 초등 6), 대니얼 리(애나폴리스고 11), 갈렙 송(프로스트중 7), 김예니(알버트 아인슈타인고 9) ▶입선: 마커스 천(프로스트 중 7), 로라 정(St Paul School for girls, 9th), 강서연(롱펠로우중 7), 변수빈(쏘로 중 8), 잘렌 박(Home-Schooled, 6)이다.
시상식은 31일(토) 오후 2시-3시 본보 회의실에서 열린다. 입상작 전시회는 9월 2일(월)~13일(금) 총영사관 민원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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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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