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VA대 김미현 교수, 통계모델 연구로 국립과학재단 지원금 받아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의 김미현(사진) 교수가 기상 이변과 금융 혼란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첨단 통계 모델 연구와 관련해 미 국립과학재단(NSF)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지역 언론매체인 wvnews닷컴은 28일 ‘웨스트 버지니아대 통계전문가, 데이터 이용해 극한 기상, 금융 침체 예측’이라는 제하로 이 대학의 통계학과 조교수인 김 교수가 국립과학재단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이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구는 첨단 통계 도구를 활용해 우리 생활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극단적 사건을 더 잘 이해하고 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6년 웨스트 버지니아에 천년만에 내린 폭우로 23명이 숨지고 10억 달러 이상의 피해가 있었다”며 “나의 위험 평가 도구를 사용하면 더 잘 준비된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어 궁극적으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교수는 2021년 콜로라도 주립대 통계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캐나다 온타리오의 워털루 대학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치고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 조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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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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