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동부지역 골프동호회 대항전을 준비하는 부가티 골프동우회 준비위원들이 성공적 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 최강 골프동호회를 가리는 ‘제2회 미 동부지역 골프동호회 대항전’의 참가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부가티 골프동우회(회장 김인덕)는 내달 6일(일)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골프대회에 8개 동호회에서 120명이 이미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정원은 최대 200명으로 당일 오전 8시 30분(72명)과 오후 1시 30분(128명) 두 차례에 걸쳐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00달러. 참가 신청은 19일(목)까지다.
시상은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남·여성부 1, 2, 3등, 장타상(남·여)과 근접상(남·여)으로 구분된다. 메달리스트에게는 월드 US PGA의 티칭프로 자격증(2,000달러 상당)이 증정된다. 시상식은 내달 13일(일) 오후 2-6시 케이톤스빌 소재 베세토 연회장에서 열리는 메릴랜드 한인타운 보수 유지 기금 마련 행사에서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된다.
유승규 프로는 “4개의 파 3홀에 한국 왕복 항공표, 아마존 상품권, 렉서스 LC500 자동차 등 각각 홀인원 경품이 걸려있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덕 회장은 “대회 수익금은 엘리콧시티의 코리아타운 보수 유지와 골프 꿈나무 선수 후원에 쓰인다”며 “한인 골프인들이 화합해 뜻 깊은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443)851-1180
(443)878-9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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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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