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1회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단체 - 6.25 참전유공자회/육군동지회
젊은 시절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싸웠던 ‘역전의 용사’들이 LA 한인축제의 꽃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오는 28일 토요일 3~5시 LA 한인타운 한복판 올림픽 블러버드에서 펼쳐지는 역사적인 퍼레이드에서 남가주 대표 향군단체 6.25 참전유공자회 서부지회(회장 이재학)와 남가주 육군동지회(회장 최만규)가 미 40사단이 후원한 전술차량에 탑승해 행진하며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긴다.
6.25 참전유공자회 미서부지회와 남가주 육군동지회는 참전 유공자와 군 관련 인사들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며, 그들의 정신을 기리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남가주 육군동지회 최만규 회장은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우리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후세대에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퍼레이드를 위해 실제 군에서 사용하는 전술차량을 후원해주고 운전까지 해준 미40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협력과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퍼레이드에서는 6.25 참전유공자회 미서부지회와 남가주 육군동지회 소속 참전 용사 10명이 2대의 미군 전술차량에 나눠 타고, 한인타운 중심부 올림픽 블러버드를 당당하게 행진한다. 최만규 회장은 “이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이 불가능했을 수도 있다”며 “퍼레이드 당일 참전 용사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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