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서재필기념관·리틀극장 등 방문… 무료 신청
리틀극장과 서재필기념관.
해외 독립운동의 현장이자 미주 한인들의 역사를 간직한 필라델피아로 가을 여행을 떠난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소장 강임산)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과 함께 오는 19일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23년 가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미국 속 한국을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 다시 필라델피아를 방문한다. 강임산 소장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에 남아있는 19세기 말~20세기 한인들의 역사적 흔적이 담긴 문화유산들을 찾아 해설과 함께 이해하고 문화유산에 깃든 의미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50명의 신청을 받는다.
행사 일정은 19일(토) 오전 9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6601 Little River Tnpk. Alexandria)에서 출발해 필라델피아의 서재필기념관(1925~1951년 서재필 거주), 리틀극장(1919년 한인들의 3.1만세운동 현장)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 돌아올 예정이다.
문의 (202)577-3284(김유숙 사무국장), 참가접수 info@kccno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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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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