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인타운 올림픽서 앞
▶ “다문화사회 상호 존중”

지난 22일 LA 한인타운 올림픽경찰서 앞에서 ‘K-리스펙트’ 캠페인이 열렸다. [선플재단 제공]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은 민병철 이사장이 최근 LA 등을 방문해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K-리스펙트’(외국인 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민 이사장은 노던일리노이대 동문재단으로부터 ‘교육산업’ 부문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8일 일리노이주 디캘브 노던일리노이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시상식 종료 후 ‘K-리스펙트’ 선언식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구촌 시대에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지양하고,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인식을 높여 타 문화권과의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게 목표다. 앤서니 프레스턴 노던일리노이대 경영대학장은 “선플재단과 협력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증진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여태수 시카고 총영사관 영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근로자들의 기여를 강조하는 동시에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겪는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는 좋은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데레사 정 미주 현직 한인회장협의회 의장은 “다문화 국가인 미국에서 비즈니스, 교육, 사회 전반에서 성공적인 파트너십의 기초”라고 말했다.
선플재단은 22일에는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 앞에서 한인들과 미국인들이 참여한 2차 ‘K-리스펙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으로 240만명의 한인이 살고 있는 미국에서 한국인과 미국인 간 존중 캠페인 챌린지도 시작할 계획이다. 양 국민이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뜻이 담긴 배너를 들고 사진을 찍는 방식이다. 민 이사장은 “한국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뿐만 아니라 한인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K-리스펙트’ 캠페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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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은 미제국쥬의의 상징이고 그 자체가 미제국주의의 상징이기때문에 미쿡안에는 모르지만 헌궈나 다른 나라레서는 부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