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석(사진)
이정석 대표는 뉴욕에서 음악강좌 하면 ‘이정석’ 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알려져 있다. 뉴욕에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이정석 박사만큼 해박하게 잘 풀어내는 이가 또 있을까 하는 정도로 그는 클래식 이론을 술술 막힘없이 그리고 아주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 대표가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어릴 적부터 음악에 관심을 갖고 평생 그 분야에 매진하며 외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시절 학급에 유일하게 바이얼린 하는 학생이 있었는데 너무 멋져보여 자신도 중학교때 풀룻을 배우고, 후에는 오보에를 배우면서 음악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후 보성고교에서 관악부 지휘자로 활동, 한양대학교 음대에 입학, 석사를 마치고 1990년 도미해 뉴욕대에서 음악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대표는 이미 한국에서 서울 오케스트라 및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뉴욕에서는 뉴욕 미션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겸 음악감독 등에 이어 챔버 오케스트라 소나타 다 끼에자 음악감독 및 지휘자, 고전음악 오디세이 음악 디렉터로 음악 강좌코스 등 차곡차곡 절차를 밟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의 인생 동반자인 아내 조윤숙씨도 바이얼린을 하는 음악인, 아들 사이먼 리도 지금 법대에 재학중이긴 하나 오보에를 취미로 할 만큼 가족이 모두 음악으로 엮어져 있다.
이정석 대표는 음악 외에도 독서광으로, 장난감 자동차 운전하기, 천체 망원경 보기 등등 취미도 보통사람들과는 많이 색다르고 특별하다. 그런 독특함이 오늘의 이정석 박사를 만든 게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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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영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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