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길 낭떠러지 아슬아슬한 바위너설을 가냘픈 풀대 하나로 받쳐 놓았군요. 그 풀대를 짚고 바위가 굴러 떨어지지 않는군요. 바위가 짊어진 아득한 하늘이 계곡 아래로 굴러 떨어지지 않는군요. 병령사 협곡을 가보지는 않았어도 왠지 저 모습을 본 듯하고말고요. 아이 손을 잡고 가는 어느 아버지의 모습에서도 본 것만 같아요. 제 미래까지 더한 무거운 짐 짊어진 아버지를 고사리손으로도 거뜬히 끌고 가는 것을 본 듯도 하거든요. [시인 반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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