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시민협회가 9일 밀러도서관에서 프리메드 워크샵을 열고 있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9일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프리메드 워크샵’을 열었다.
5명의 고등학생이 참석한 워크샵에서 존스합킨스대 아카데믹 어드바이저인 에이미 김 강사는 프리메드 트랙 및 커리큘럼, 전공선택 등 전반적인 과정을 설명하고, 의대 지원 동기 및 전략 등에 대해 토의했다.
김 강사는 “의사가 되기를 원하는 많은 학생들은 대학에 ‘프리메드’ 전공으로 입학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프리메드 전공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프리메드는 대학 졸업 후 의대 진학을 위해 필요한 선수 과목으로 구성된 대학 수업의 트랙”이라고 설명했다.
김 강사는 “대부분의 프리메드 학생들은 학부 전공으로 생물학, 화학, 물리학 같은 과학 분야를 선택한다”며 “음악이나 인문학 등 프리메드 과정과는 전혀 관련 없는 분야를 전공해도 무방하고 필수적인 프리메드 과목을 교양 수업으로 들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영란 회장은 “내년부터는 여름 인턴십 신청을 1월부터 받으려 한다”며 “고교생 및 대학생들이 인턴십을 미리미리 제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매달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