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오루 만수어 작품 ‘Bottle brush & Orange bird’ (시계 방향), 에치코 오히라 작품 ‘무제’, 오지영 작품 ‘In the Air 4’
샤토 갤러리(관장 수 박)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소품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 ‘다시피어나는 빛’(Here Comes the Sun)을 개최한다.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열리는 이번 그룹전은 올 한 해 샤토 갤러리에서 전시했던 작가들이 회화, 판화, 드로잉, 사진, 도자기, 조각, 혼합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소품을 선보인다. ‘다시 피어나는 빛’이라는 제목은 희망과 재생의 정신을 담고 있다. 전쟁과 경제적 혼란, 세계적 불확실의 그늘 속에서도, 인간 정신의 회복력이 빛나는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은 날이 다가올 것이라는 희망을 다시 일깨우는 의미 있는 전시이다.
모든 작품은 1,000달러 이하로 샤토 갤러리 수 박 관장은 “갤러리 수익의 일부는 2025년 시작될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기부되어 신진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데 사용된다”고 밝혔다.
전시 참여작가는 데이비드 에딩턴, 에도아르도 치알피, 에치코 오히라, 미노루 오히라, 에드워드 C. 알파노, 오지영, 프랭크 디투리, 변혜수, 현혜명, 박혜숙, 카오루 만수어, 수 박, 마그다 오디프레드, 마그디 리즈크, 신예진, 주선희, 최성호, 안토니오 킴, 션 양 등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12월14일(토) 오후 2~4시 샤토 갤러리(3130 Wilshire Blvd, 104, LA)에서 열린다. 전시는 2025년 1월11일까지 수~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12월25일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1월 4일까지 휴관한다. 문의 (213)277-1960 이메일 shattogalle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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