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하고 기밀문서를 유출한 혐의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기소한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사임했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연방 법무부는 이날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스미스 특검이 전날 사임한 사실을 알렸다. 2022년 임명된 스미스 특검은 트럼프 당선인이 낙선으로 끝난 2020년 대선의 결과를 뒤집으려고 시도한 혐의와 2021년 초 퇴임할 때 기밀 서류들을 들고나와 보관한 혐의를 수사하고 2023년 6월 미국 전직 대통령을 사상 처음으로 연방 법원에 형사 기소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자 공소를 철회했다. 법무부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대통령직 수행에 대한 간섭으로 보고 재임 중인 대통령에 대해 기소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스미스 특검은 기소 포기에도 법무부 방침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수사 내용을 담은 최종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현재 법무부와 트럼프 당선인 측은 보고서 공개를 두고 갈등 중이다. 당선인 측은 “보고서의 공개는 법적인 근거가 없는 정치적인 쇼”라고 주장하고 법원에도 공개 금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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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부정선거라 주장하는 쓸헤기도 제대로 처리 못하는 미국 사법부 ㅋㅋㅋㅋㅋㅋ
대통령도 아닌 부통령 바이든도 치매기가 있어 무죄가 되고 과거 클린턴도 비밀문서 가져갔어도 대통령은 비밀해제 권한이 있다고 무죄. 그런데 왜 트럼프만? 이렇게 다시 재기해 대통령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지. 사악한 민주당 정치꾼들.
미쿡의 법은 권력에 굴복하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