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여성재단이 6.25 참전 유공자 초청 오찬을 베푼뒤 참전 용사들과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강명희 재단 회장은 앞줄 왼쪽서 여섯 번째.
국제결혼 여성들이 주축인 한미여성재단(회장 강명희)이 8일 6.25 참전 유공자들을 초청, 오찬을 베풀며 감사를 표했다.
오찬은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열렸으며 워싱턴 6.25참전 유공자회(회장 손경준) 회원 16명과 배우자 및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명희 회장은 “올해 첫 행사로 6.25 참전 유공자 초청 오찬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로 5년째 6.25 참전 유공자를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균 수석 부회장은 “해마다 한미여성재단에서 6.25 참전 유공자를 초청해 오찬을 베풀어 줘 감사하다”면서 “손경준 회장은 병원에 입원해서 참석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참전용사 중 최고령자는 올해 96세가 되는 오창영 씨였으며 이외에 대부분은 1933년 생으로 올해 92세가 되는 노병들이었다.
한편 강 회장은 본보에 “재단은 올해 4월26일에는 장애인 선교단체인 밀알에 점심을 제공하며 5월10일 바자회, 6월5일 보훈의 달, 6월 피크닉, 9월 이사회, 11월 홈리스 방문, 12월에 창립 62주년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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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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