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섬 주지사 지원요청
▶ “비용 최다 자연재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지난 1월 LA 지역을 강타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연방 의회에 397억 달러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LA타임스가 전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지난 21일 연방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공화·루이지애나),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민주·뉴욕), 하원 세출위원회 위원장 톰 콜(공화·오클라호마), 간사 로사 델라우로(민주·코네티컷) 등 주요 연방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서한에서 “LA가 이번 전례 없는 재난에서 회복하고 다시 번영하기 위해서는 연방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 산불이 미국 역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자연재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연방정부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A타임스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한 경제적 피해 규모는 2,50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요청이 연방 의회에서 승인될지는 불확실하다. 공화당이 연방 지출 삭감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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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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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썸이 그 돈 받아 USAID처럼 산불에 10%만 쓰고 90%는 쌈짓돈 할라고 그러는거 안봐도 비됴다.
연방지원금 안나오면 가주 세금으로 커버하려고 그러지? ㅋ 이런 쓸헤기같은 놈이 다음 대선 주자라니....
역시 민주당은 안돼!!!
불체자 보호도시를 선언해 트럼프와 척을 지고 돈을 달라고 하니 코미디. LA시장도 올림픽이 곧 다가오는데도 한심한 짓거리나 하고.